•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UBS, 크레디트스위스 475개 역외계좌 은닉·2014년 합의 위반으로 5.1억달러 지급키로

    Proiti Seal Acharya 2025-05-06 18:46:40
    UBS, 크레디트스위스 475개 역외계좌 은닉·2014년 합의 위반으로 5.1억달러 지급키로

    크레디트스위스 서비시스 AG가 미국 납세자들과 공모해 4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역외계좌에 은닉한 혐의를 5월 5일 인정했다. 이 스위스 기업은 현재 크레디트스위스 AG와 합병된 상태다.


    이번 유죄 인정은 국경간 탈세와 금융사기에 대한 장기 수사에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


    미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475개의 미신고 역외계좌를 유지하고 문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미국 고객들의 탈세를 도운 혐의를 인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 AG는 또한 새로운 금융 범죄를 저지르면서 2014년 미국 정부와 맺은 합의를 위반했다.


    관련 사건에서 크레디트스위스 서비시스 AG는 싱가포르 지점에서 관리한 미신고 미국 연계 계좌와 관련해 기소유예합의(NPA)를 체결했다. 이러한 해결책들을 종합해 회사는 벌금, 배상금 등으로 5.1억달러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긴급 인수에 따른 금융적, 법적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UBS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5.1억달러 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중 3억7190만달러는 크레디트스위스의 허위 세금신고서 작성 지원 혐의와 관련됐고, 1억3870만달러는 싱가포르 내 미신고 미국계 계좌와 연관됐다.


    UBS는 당초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았으나, 인수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승계했으며 이미 이런 과거 채무 관리를 위한 충당금을 설정해둔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