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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페인 이후 국제 기후협력 중단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주요 내용
게이츠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테마섹 홀딩스의 에코스페리티 위크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중단 사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언급하며 "미국에는 이 대의를 향한 강한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1월 2기 취임식에서 트럼프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파리기후협약에서 즉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017년 글로벌 기후협약에서 탈퇴했으나, 이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를 번복한 바 있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창업자 자격으로 컨퍼런스에 참석한 게이츠는 "현재 협력이 다소 줄어든 추세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는 게이츠와 아마존닷컴(NASDAQ:AMZN)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알리바바그룹(NYSE:BABA) 창업자 잭 마가 후원하는 기후기술 투자회사다. 이 회사는 2015년 설립됐다.
지난해 이 회사는 제3차 주력 펀드에서 8억39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기후기술 발전과 배출 감축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 지원에 우선 투자됐다.
2025년 3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대대적인 운영 축소를 발표했다.
2021년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3억1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