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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폴로글로벌 CEO "관세에는 현명한 것과 어리석은 것이 있다"...버핏과 다른 견해 밝혀

    Namrata Sen 2025-05-06 20:28:34
    아폴로글로벌 CEO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NYSE:APO)의 마크 로완 CEO가 관세와 무역에 대한 워런 버핏의 견해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기했다. 로완은 관세를 '무기'가 아닌 전략적 도구로 보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내용


    로완 CEO는 캘리포니아 밀켄 컨퍼런스에서 야후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무역과 관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무역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경계한 버핏과 달리, 로완은 관세를 전략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는 도구로 보고 있다. 로완은 "관세에는 현명한 것과 어리석은 것이 있다"며 무역을 '무기'로 부르는 것은 '정치적 맥락'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완은 중국 수입품에 대해 제안된 145%와 같은 광범위하고 높은 관세 부과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기업들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소매업체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명확한 면제나 단계적 이행 없이 미국이 장기적인 무역 혼란을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로완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글로벌 강국으로 통합하는 북미 경제 블록을 제안하며 보다 협력적인 무역 정책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정책이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국가의 글로벌 평판을 손상시켰다고 비판했다.


    로완은 "우리는 불확실성을 도입했고 장기적으로 조율되지 않은 방식으로 급격하게 움직임으로써 실제로 미국 브랜드를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로완의 발언은 버크셔해서웨이(NYSE:BRK)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비판한 워런 버핏의 발언 이후 나온 것이다. 버핏은 글로벌 무역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가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심각한 실수라고 경고했다.


    한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7.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 수익률을 13.11% 상회했다.


    로완 CEO는 정책 불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미국의 인프라, 반도체 제조, 에너지, 방위 생산 분야에서의 경쟁우위를 강조하며 미국의 핵심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했다.


    로완은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둔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확실성이 있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9%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