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페이먼츠(NYSE:GPN)가 화요일 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
글로벌페이먼츠의 1분기 매출은 22억500만 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 집계 시장 전망치 22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 결제 솔루션 기업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82달러로, 시장 전망치 2.72달러를 웃돌았다.
캐머런 브레디 글로벌페이먼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사업의 회복력과 전략적 우선순위의 일관된 실행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은 운영 혁신 이니셔티브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이 향상되고 사업이 간소화되며 고객 경험이 개선되어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글로벌페이먼츠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96억1000만~97억 달러에서 96억1000만~101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12.71~12.82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현재 연간 매출 92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15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조시 휘플 글로벌페이먼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사의 전망은 혁신 계획의 진전과 현재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거시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또한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을 승인했으며, 이는 6월 13일 기준 주주들에게 6월 27일 지급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오전 현재 글로벌페이먼츠 주가는 1.55% 하락한 7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