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ASDAQ:NBIX)가 2025년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월요일 주당순이익(EPS)이 7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20달러보다는 낮았지만 시장 예상치 54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5억7,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1,53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5억5,93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력 제품 잉그레자의 2025년 1분기 순매출은 5억4,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이는 신규 환자 유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순매출 역학이 개선되는 등 환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크레네시티의 1분기 순매출은 1,4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413건의 환자 등록 시작 양식이 접수되었다. 이는 처방전의 약 70%가 보험 적용을 받는 등 초기 환자 수요가 강세를 보였음을 반영한다.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잉그레자 매출 가이던스를 25억-26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마일스 R. 민터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리서치 노트에서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잉그레자 매출이 "큰 실망을 피했다"고 평가했다.
민터 애널리스트는 잉그레자를 "하루 1회 투여, 장기 용량 적정 간격이 불필요하며, FDA의 자살 및 우울증 관련 블랙박스 경고가 없다는 점에서 TD 치료제의 황금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 회사는 향후 14년간의 잠재적 특허 보호 기간을 보유하고 있다.
민터는 "크레네시티의 실적 상회는 강력한 영업 노력을 보여주며, 비록 초기 단계이지만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초기 출시 지표와 관심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블레어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NBIX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 상승한 125.0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