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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안·루시드 1분기 실적 앞두고 희비...테슬라 경쟁자 중 한 곳만 성장세

    Surbhi Jain 2025-05-07 04:23:38
    리비안·루시드 1분기 실적 앞두고 희비...테슬라 경쟁자 중 한 곳만 성장세

    리비안오토모티브(RIVN)와 루시드그룹(LCID)이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전기차 업체 모두 현금 소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한 곳만이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리비안, 성장 동력과 인프라 확충

    월가는 리비안이 10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 76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적 발표를 앞둔 시장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최근 일리노이 공장 인근에 12만 평방미터 규모의 부품공급단지 조성에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스톡트윗츠가 보도했다. 2026년 R2 생산을 앞두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이번 전략적 결정은 전기차 업체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신뢰를 더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실제 성과를 확인하길 기다리는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1% 하락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20일, 50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0.48, RSI(상대강도지수)는 58.74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되 과열 수준은 아니다. 최근 매도 압력으로 8일 이동평균선인 13.39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1%에 그쳤으나, 인프라 확장이 뒷받침하는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둔 전반적인 기술적 흐름은 강세다.



    루시드, 동력 상실?

    루시드는 2억5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3센트의 손실이 예상된다. 하지만 리비안과 달리 실적 발표를 앞둔 시장 분위기는 다소 부정적이다.


    루시드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KAUST와 자율주행 부품 및 AI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첨단 기술 협력을 발표했으나, 지정학적 우려에 묻혔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루시드의 최대 주주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험 상승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약세다. 캘리포니아주 뉴어크에 본사를 둔 루시드는 5일, 20일,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전형적인 약세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 RSI는 42.13에 머물러 있고 MACD는 0.00을 기록해 방향성과 확신이 부족한 모습이다.


    루시드 주가는 2025년 들어 24%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화요일 실적 수치보다 그래비티 SUV 출시 일정과 기술 라이선싱에 대한 명확한 계획에 더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과 루시드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신호는 한 전기차 기업만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