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NASDAQ:MAT)이 관세 불확실성으로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음에도 화요일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이번 결정은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무역 관련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일련의 비용 절감 계획과 맞물려 나왔다.
마텔은 1분기에 8억2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억86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조정 손실은 3센트로, 예상 손실 10센트보다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며, 북미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48%에서 49.4%로 개선됐다.
견조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마텔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향후 전망 제시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급망 다변화, 제품 소싱 조정, 가격 조정, 추가 비용 절감 조치 등을 통해 잠재적인 비용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5년 비용 절감 목표도 기존 60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마텔 주가는 집필 시점 기준 2.50% 상승한 16.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