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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트워처스, 브루스 갤로웨이 반대에도 챕터11 신청...회원 서비스는 정상 유지

    Vishaal Sanjay 2025-05-07 12:22:10
    웨이트워처스, 브루스 갤로웨이 반대에도 챕터11 신청...회원 서비스는 정상 유지

    체중감량 업계의 선두주자였던 WW인터내셔널(구 웨이트워처스)이 비만치료제 시장의 급성장으로 압박을 받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파산보호 절차에 돌입했다.


    주요 내용


    WW인터내셔널은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델라웨어주 법원에 '사전패키지형' 챕터11 신청을 자발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법원 감독하의 구조조정 절차를 45일 이내, 가능하면 더 빨리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는 11.5억 달러의 부채를 정리하고,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위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구조조정 기간 중에도 정상 운영되며,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라 코몬테 CEO는 "오늘의 결단은 대다수 채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회원 서비스에 재투자하며 급변하는 체중관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오프라 윈프리의 지원을 받았던 WW인터내셔널은 최근 노보 노디스크가 제조하는 위고비와 오젬픽 같은 GLP-1 계열 약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큰 압박을 받아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포인트와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이러한 약물을 더 편리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2주 전 회사 지분 3%를 확보한 투자자 브루스 갤로웨이가 경영진에 파산 신청을 하지 말라고 촉구한 서한을 보낸 직후에 이뤄졌다.


    갤로웨이는 "회사가 챕터11을 신청하면 주주들에게 심각한 손실이 될 것이며, 이사회와 경영진의 신인의무를 크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최근 리지스의 사례를 들어 법정 외 구조조정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주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WW인터내셔널은 급변하는 체중감량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위고비, 오젬픽, 트룰리시티 같은 인기 체중감량 약물을 처방할 수 있는 원격의료 제공업체 시퀀스를 인수한 것이다.


    최근에는 일라이 릴리와 파트너십을 맺어 회원들에게 체중감량 약물 젭바운드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WW인터내셔널 주가는 화요일 11.20% 상승했으나, 파산보호 신청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7% 가까이 폭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