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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전략가 `기술주·달러, 더는 안전자산 아니다`...증시 침체 우려 반영 안돼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07 15:30:19
    JP모건 전략가 `기술주·달러, 더는 안전자산 아니다`...증시 침체 우려 반영 안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금리 조정을 위해 화요일과 수요일 회의를 앞둔 가운데, JP모건의 밀리슬라브 마테이카 전략가는 투자자들에게 경기침체기의 피난처로 월가를 맹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마테이카 전략가는 CNBC와 공유한 보고서에서 S&P500 지수가 올해 10%, 내년 14%의 이익 성장을 기대하며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의미 있는 수준의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리스크 심리가 악화될 경우 '기술주와 달러화가 과거 침체기처럼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고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CNBC 연준 서베이에 따르면 경기침체 확률이 1월 22%에서 53%로 상승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나타난 수치다. 서베이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더라도 성장이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공급망 추적 지표들은 미국의 수출입이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기대지수는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밸류에이션 산정이 까다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장기화된 관세 분쟁으로 인한 약세가 '자체적인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는 향후 무역 합의로도 빠르게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진입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시경제 투자자인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는 CNBC에서 미국이 이미 경기침체에 진입했거나 곧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새로운 저점을 찍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과거에도 실현되지 않은 비관적 전망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존스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125% 수준인 중국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40-50%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세 인하 효과는 상쇄될 것이며 이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