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칸 엔터프라이즈(NASDAQ:IEP)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주당순손실은 79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9센트 손실을 크게 밑돌았다. 분기 매출은 20억2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6억28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3월 31일 종료된 1분기 조정 EBITDA 손실은 2억8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3400만 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3월 31일 기준 순자산가치는 12월 31일 대비 3억3600만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헬스케어 투자 손실 2억2400만 달러에 기인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이사회는 5월 5일 예탁증서 1주당 0.50달러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6월 25일경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21억8300만 달러와 10억 달러 규모의 재고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활동에서 발생한 순손실은 3억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60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늘었다.
석유 부문의 1분기 실적은 코피빌 정유공장의 가동중단으로 타격을 받았으며, 이 공장은 2025년 4월에 정상화됐다. 해당 분기 동안 일일 평균 12만 배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