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수율 저하와 미국 관세 영향을 이유로 삼성전자에 맡겼던 4나노 공정 주문을 철회했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는 대신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을 선택했다고 테크노드가 수요일 Wccftech를 인용해 보도했다.
AMD는 이전에 이원화 공급 전략을 추구하며 삼성전자와 4나노 생산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계획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엔비디아와 애플 같은 기업들이 자사 칩 생산을 위해 애리조나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
4월 TSMC는 애리조나에 세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3월 TSMC는 이미 계획된 650억 달러 투자에 더해 미국 공장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훔쳤다'는 대만 비난 발언에 따른 것이다.
화요일 AMD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36% 증가한 74억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1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AMD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96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94센트를 넘어섰다. 회사의 총이익률은 54%였다.
향후 전망
AMD는 2분기 매출이 약 74억 달러(±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을 72억4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조정 총이익률이 4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에는 새로운 수출 통제로 인한 재고 관련 비용 약 8억 달러가 포함된다.
2월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코디 아크리는 AMD가 AI와 서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블랙웰에 대응하기 위해 MI350 출시를 앞당기고 클라이언트 CPU 모멘텀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SIC은 전체 AI 실리콘 시장 기회의 약 20%만을 차지한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AMD 주가는 0.59% 상승한 99.05달러를 기록 중이다. TSMC는 0.9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