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던(NYSE:SO)의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최근 보고 대비 7.53% 상승했다. 회사는 최근 공매도 주식이 2196만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2.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할 때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평균 3.87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이뤄진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의 시각이 더 부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신호이며, 감소하면 더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서던의 공매도 비중은 최근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서던의 경쟁사들의 평균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2.51%로, 서던은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낮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