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비(Applebee's)와 IHOP를 운영하는 다인브랜드 글로벌(Dine Brands Global Inc.)의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수요일 상승했다.
다인브랜드는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전년 대비 4.1% 증가한 2억1,478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억1,756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 증가는 주로 2024년 4분기에 인수한 47개 애플비 매장의 실적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23달러를 하회했다.
애플비의 국내 기존점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며, IHOP는 2.7% 감소했다.
일반관리비는 1.7% 감소한 5,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7.3% 감소한 9,030만 달러였으며, 매출총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0% 감소한 5,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1,61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460만 달러였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8,65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존 페이튼(John Peyton) CEO는 "현재의 운영 환경에서도 우리 사업의 기초체력은 견고하며, 분기 후반부터 매출, 고객 트래픽, 사업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꾸준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전망
애플비의 국내 전체 기존점 매출은 -2%에서 +1%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HOP의 국내 전체 기존점 매출은 -1%에서 +2% 사이로 전망된다.
다인브랜드는 조정 EBITDA를 2억3,500만 달러에서 2억4,500만 달러로 예상하며, 자본지출은 2,0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다인브랜드 주가는 수요일 2.05% 상승한 20.3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