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질로우 그룹(Zillow Group Inc, NASDAQ:Z)이 수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이 주거용 부동산 업계의 전년 대비 총거래액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1분기 중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레미 왁스만(Jeremy Wacksman) 질로우 CEO는 "우리의 강력한 1분기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우리가 얼마나 잘 실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2025년 연간 목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더 많은 시장에서 주택 슈퍼앱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과 부동산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이들의 매매와 임대를 더 쉽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는 우리의 매출과 수익 모두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