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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보택시` 상표 출원 거절...일론 머스크 자율주행 택시 사업 제동

    Badar Shaikh 2025-05-08 17:43:20
    테슬라 `로보택시` 상표 출원 거절...일론 머스크 자율주행 택시 사업 제동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Robotaxi)' 상표 출원을 거절했다.


    주요 내용


    USPTO는 화요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에 '최종 결정이 아닌 심사 결과'를 통보했다.


    USPTO는 해당 용어가 '단순 설명적'이라는 이유로 상표 등록을 거절했다. 테슬라의 차량 호출 서비스에 대한 또 다른 상표는 여전히 심사 중이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로보택시'라는 용어는 신청인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징, 성분, 특성, 목적, 기능, 대상 고객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됐다.


    USPTO는 '로보택시'라는 용어가 자율주행 차량 공유 기업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테슬라가 상표권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증거에는 '제품 설명서, 사용 설명서, 브로셔, 광고물, 신청인의 웹사이트 관련 스크린샷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USPTO는 설명했다.


    또한 USPTO는 테슬라의 '사이버캡(Cybercab)' 상표 출원도 중단시켰다. 이는 기존 유사 상표 출원과의 '혼동 가능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결정은 머스크와 테슬라가 다음 달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시점에 나왔다. 머스크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 출시일에 10~20대의 모델Y를 투입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테슬라는 이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1,500회 이상의 운행을 완료했다.


    한편, 미국의 자율주행 택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차량공유 업체 우버(NYSE:UBER)는 최근 메이 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자사 플랫폼에서 수천 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는 모멘텀과 품질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성장성 평가에서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였다. 다만 가치 평가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