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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남은 재산 99% 게이츠재단에 기부...20년내 재단 종료 `나보다 더 많이 기부할 사람 나와야`

    Namrata Sen 2025-05-08 22:38:49
    빌 게이츠, 남은 재산 99% 게이츠재단에 기부...20년내 재단 종료 `나보다 더 많이 기부할 사람 나와야`

    테크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남은 재산의 99%를 게이츠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
    이번 기부 약정 규모는 1070억달러로, 산업가 존 D. 록펠러앤드류 카네기의 인플레이션 조정 기부금을 넘어서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선기부 중 하나다. AP뉴스는 현재 포브스 기준 1600억달러로 평가되는 워런 버핏의 기부 약정만이 이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요일 보도했다.


    게이츠재단은 이 기부금을 통해 향후 20년간 2000억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당초 예상보다 이른 2045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창업자는 AP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부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런 대의를 위해 이만큼의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흥분된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자신의 순자산에서 재단 자금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1000억달러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른 이들이 자신을 뛰어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누군가는 나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더 많은 돈을 기부하고, 더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게이츠의 이전 자산 분배 관련 발언들과 맥을 같이한다. 지난 3월 게이츠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자신의 재산 중 1% 미만을 상속받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자녀들을 위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게이츠는 트럼프 행정부의 USAID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게이츠재단 단독으로는 잠재적 자금 격차를 메울 수 없다며 국제 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게이츠는 2024년 억만장자가 되는 것이 과대평가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부자가 되면 자유를 얻지만, 그 이상으로는 "똑같은 햄버거"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발언들과 최근의 기부 약정은 게이츠가 개인이나 가족의 이익보다 공공의 선을 위해 자신의 부를 사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 도구를 활용해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진의 검토와 승인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