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목요일 오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목요일 개장 직후 다우존스 지수는 0.57% 상승한 41,349.2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0.84% 오른 17,886.92포인트, S&P 500 지수는 0.62% 상승한 5,666.44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 등락
목요일 에너지 업종이 1.3%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은 0.9% 하락했다.
주요 뉴스
5월 3일 마감된 주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 23만 건을 하회한 22만 8천 건으로 전주 대비 1만 3천 건 감소했다.
주요 상승주
- 젠즈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그룹(NASDAQ:JZ) 주가가 47% 급등한 1.10달러를 기록했다.
- 애셋 엔티티스(NASDAQ:ASST) 주가는 83% 폭등한 6.2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스트라이브 애셋 매니지먼트와의 합병 계약을 통해 최초의 상장 비트코인 자산운용사가 된다는 소식에 450% 급등한 바 있다.
- 솔리디온 테크놀로지(NASDAQ:STI) 주가는 57% 상승한 0.1473달러를 기록했다. 회사가 리튬이온 시설을 배터리 생산시설로 전환하는 특허 기술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하락주
- 누카나(NASDAQ:NCNA) 주가가 65% 폭락한 0.105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5% 하락에 이은 추가 하락이다. 최근 누카나는 약 700만 달러 규모의 신주발행을 발표했다.
- 보어 바이오파마(NASDAQ:VOR) 주가는 60% 하락한 0.2126달러를 기록했다. 회사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 컴파스 다이버시파이드(NYSE:CODI) 주가는 58% 하락한 7.18달러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루가노 홀딩스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됐다.
원자재 시장
원자재 시장에서 원유는 1.7% 상승한 59.08달러를 기록했으며, 금은 0.8% 하락한 3,365.60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목요일 0.3% 하락한 32.685달러를, 구리는 1.2% 하락한 4.603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존 STOXX 600 지수는 0.6% 상승했고,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1% 올랐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 하락한 반면, 독일 DAX 40 지수와 프랑스 CAC 40 지수는 각각 0.8%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0.41%, 홍콩 항셍 지수는 0.3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상승한 반면, 인도 BSE 센섹스 지수는 0.51% 하락했다.
경제지표
- 5월 3일 마감된 주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 23만 건을 하회한 22만 8천 건으로 전주 대비 1만 3천 건 감소했다.
- 1분기 미국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시장 예상치인 0.7% 감소를 하회하는 0.8% 감소를 기록했다.
- 1분기 미국 단위노동비용은 시장 예상치 5.1% 상승을 상회하는 5.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