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AI, 엔터프라이즈용 아멜리아 7.0 공개 후 주가 상승...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

음성 AI 기업 사운드하운드AI(나스닥: SOUN)가 기업용 최신 음성 AI 플랫폼인 아멜리아 7.0을 출시한 후 목요일 거래에서 주가가 5.3% 상승한 9.66달러를 기록했다.

사운드하운드AI는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회사가 3038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9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운드하운드의 에이전틱+(Agentic+)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아멜리아 7.0은 기업들이 음성과 텍스트 채널에서 이해, 추론, 행동이 가능한 자율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운드하운드AI는 아멜리아 7.0이 저지연 자동 음성 인식, 고급 자연어 이해, 기업 맞춤화 기능을 결합해 원활한 고객 및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 기능을 결정론적 흐름 및 서드파티 통합과 결합해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제공한다.

마이클 앤더슨 부사장은 "사운드하운드는 단순히 에이전틱 AI를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아멜리아 7.0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용 AI 도입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SOUN의 52주 최고가는 24.98달러, 52주 최저가는 3.8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