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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파나소닉, 1조3천억원 구조조정 비용 책정...1만명 감원

    Anusuya Lahiri 2025-05-10 00:26:06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파나소닉, 1조3천억원 구조조정 비용 책정...1만명 감원

    파나소닉 홀딩스가 핵심 사업 강화를 위해 2026 회계연도에 1,300억엔(약 1조3천억원)의 구조조정 비용을 책정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금요일 보도를 통해 파나소닉이 올해 일본 내 5,000명과 해외 5,000명 등 총 1만명의 인력 감축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은 8조4,600억엔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4,265억엔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7.4% 감소한 3,844억엔을 기록했다.


    파나소닉은 2026 회계연도 매출 7조8,000억엔, 순이익 3,100억엔을 전망했다. 이 가이던스에는 미국의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파나소닉은 2025 회계연도 연간 배당금으로 주당 48엔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12월 2일에 지급된 중간배당금 20엔과 기말배당금 28엔을 포함한 금액으로, 2024 회계연도 대비 주당 13엔 증가한 수준이다.


    파나소닉은 지난 2월 2029년 3월 종료되는 회계연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회사는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산업용 기기와 TV 등 성장성이 낮은 분야를 정리하며, 인공지능을 통한 사업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4년 9월 기준 파나소닉의 전 세계 임직원 수는 약 22만8,420명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