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램지 쇼' 방송에서 한 여성 시청자가 남자친구의 재무 관리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은퇴 저축에 대해 401(k)는 사기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진행자 데이브 램지와 조지 카멜은 이에 대해 신랄한 의견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해당 여성은 자신은 401(k)와 로스 IRA로 성실하게 저축하고 있지만, 6년 전 알바니아에서 이민 온 32세 남자친구는 은퇴 계좌를 완전히 무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램지는 "그의 말은 결국 '나는 미성숙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램지는 남자친구의 입장이 두려움이나 문화적 경험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카멜은 "이 상품에 대해 진정으로 두려워한다면 그 두려움은 다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진행자는 자전거 타기를 가르치듯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시장 영향
램지는 401(k) 없이 살아가는 것의 장기적인 관계 및 재정적 위험성을 강조하며 직설적으로 말했다. "미래를 전혀 계획하지 않는 사람과 살게 되면, 당신의 미래는 확실히 망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슷한 관점을 가졌다가 수십 년의 후회를 하게 된 다른 사례들을 공유했다. "비전 없이 살아온 57세 미국인들을 많이 봤다. 결국 은퇴 후 사회보장연금에만 의존하며 살게 되고, 모든 기회를 놓쳤다고 불평한다"고 설명했다.
카멜은 이 여성에게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그의 질문을 존중하라"고 조언했다. "설명으로 일축하지 말고 재무상담사와 같은 제3자와 상담하라"는 것이다. 이에 램지는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안하지만 이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램지는 이전에도 부채 해결, 401(k)와 로스 IRA에 추가 자금 투자, 수십 년에 걸쳐 복리 효과를 내는 광범위한 뮤추얼 펀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