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클라우드,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주가 17% 급등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NASDAQ:GCT)가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83센트로, 시장 예상치 52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2억7,191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2억5,980만 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2025년 3월 31일 기준 최근 12개월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총거래액(GMV)은 전년 대비 56.1% 증가한 14억1,670만 달러
• 3자 판매자의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GMV는 전년 대비 49.9% 증가한 7억3,430만 달러로, 전체 GMV의 51.8% 차지
• 활성 3자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한 1,154명
• 활성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81.4% 증가한 9,966명
• 활성 구매자당 평균 지출액은 142,156달러

래리 우 CEO는 "지속적인 업계 역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강점이 입증되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들이 시장 변동성과 도전적인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공급자 주도 리테일링(SFR) 모델이 창출하는 효율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전망

기가클라우드는 2분기 매출을 2억7,500만~3억5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2억5,98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6.98% 상승한 18.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