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CRYPTO: XRP)가 지난 1년간 416% 급등했다. 최근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투기적 거래가 증가했음에도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 상품이 출시되고 매도 압력이 흡수되면서 증권가는 향후 상승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 가격 | 24시간 변동 | 7일 변동 |
XRP (CRYPTO: XRP) | 2.58달러 | +2% | +21.6% |
비트코인 (CRYPTO: BTC) | 104,021.57달러 | +0.5% | +7.4% |
이더리움 (CRYPTO: ETH) | 2,614.78달러 | +3.6% | +43.2% |
전문가 분석
크립토퀀트의 애널리스트 보리스베스트는 XRP가 강세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인 15억 달러에서 5억3000만 달러까지 급감한 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투기적 관심이 재개되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금조달금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나, 심층 분석 결과 공매도 포지션이 증가하고 자금조달이 감소하면서 숏스퀴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0.91을 기록해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압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매도압력이 조용히 흡수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상승 돌파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주요 지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2.7% 증가한 5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초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청산 규모는 총 738만 달러로, 이 중 470만 달러가 롱포지션, 나머지는 숏포지션이었다. 이는 레버리지와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소식
CME그룹은 5월 19일 XRP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CFTC 규제를 받는 표준계약과 마이크로계약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발전은 XRP 시장에 기관자본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협회(IIF)는 국제결제은행(BIS)에 대한 피드백에서 리플을 통한 XRP를 국경간 결제의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언급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에서 XRP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