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데식스, 1분기 실적 부진에 애널리스트들 목표가 하향

바이오데식스(Biodesix, Inc., NASDAQ:BDSX)가 화요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사는 주당 8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주당 7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매출액은 1,796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947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스콧 허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는 2025년 우리의 3대 핵심 목표인 매출 성장, 운영 효율성 및 레버리지 개선, 파이프라인 발전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전년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는데, 이는 판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 진단 검사와 진단 서비스 모두에서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폐 진단 부문 매출이 18% 증가해 15% 이상 성장률을 16분기 연속 기록했다. 또한 이미 높은 수준이었던 매출총이익률을 79.4%로 끌어올렸고, 순손실은 18%, 조정 EBITDA는 11% 개선되며 수익성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미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다수의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데식스는 2025년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9,200만-9,500만 달러에서 8,000만-8,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바이오데식스 주가는 수요일 39.3% 하락한 0.218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레이크 스트리트의 토마스 플레이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달러에서 2달러로 하향했다.
• 캐나코드 제뉴이티의 카일 믹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5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했다.
• 윌리엄 블레어의 브라이언 웨인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