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반 실적 발표 후 투자은행들 목표가 줄줄이 상향

부트반 홀딩스(NYSE:BOOT)가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나, 1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부트반은 주당순이익(EPS)이 1.22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4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4억5,375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4억5,842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존 헤이즌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인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핵심 소비자들의 회복력이 지속되면서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15% 성장하고 희석주당순이익은 23% 증가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요 상품 카테고리와 유통 채널, 지역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세는 당사 브랜드의 폭넓은 소구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효과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부트반은 1분기 주당순이익을 1.44~1.52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44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4억8,300만~4억9,100만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4억8,649만 달러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부트반 주가는 목요일 15% 상승한 152.74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JP모건의 매튜 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09달러에서 196달러로 하향했다.
• UBS의 제이 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56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했다.
• 베어드의 조나단 콤프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했다.
• BofA증권의 제이슨 하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73달러로 상향했다.
• 파이퍼 샌들러의 피터 키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2달러에서 184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