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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가는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여러 사건들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거시경제 전문가의 시장 오판 경고부터 빌 게이츠의 도널드 트럼프 관세 정책 비판까지,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이어졌다.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자.
월가 '설탕 러시' 경고
매크로메이븐스의 설립자 스테파니 폼보이는 미중 무역전쟁 완화 이후 나타난 최근 월가의 랠리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랠리를 '헤드라인 설탕 러시'라고 표현하며 시장이 상황을 잘못 해석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빌 게이츠, 트럼프 관세 정책 비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이로 인한 시장 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게이츠는 미국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장기적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버레이션 데이 2.0' 경고
금융 애널리스트 고든 존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리버레이션 데이 2.0'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주식 시장의 큰 하락을 촉발할 수 있는 사건으로, 미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중요 분기점인 5%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의 6000억 달러 사우디 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 6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를 미국과 중동 간 경제 협력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파월, 연준 전략 변화 시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에 진행 중인 주요 정책 검토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