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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헬스, 더 이상 안전자산 아니다...자산운용사 전량 매도

    Surbhi Jain 2025-05-19 22:40:21
    유나이티드헬스, 더 이상 안전자산 아니다...자산운용사 전량 매도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의 최근 주가 급락은 단순한 차트 패턴이 아닌 신뢰 붕괴로 이어졌다.


    스트래티지 자산운용의 톰 휼릭 CEO는 반등을 기다리지 않고 전량 매도를 단행했다. 그는 벤징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기초체력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연초 대비 42% 하락했으며, 지난 한 달간 31% 급락했다.



    자산운용사, UNH 주식 전량 매도


    이번 매도 결정은 예상치 못한 CEO 사임,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 철회, 휼릭이 언급한 "이례적인 실적 하회와 주당순이익 하향 조정" 등 연이은 악재가 영향을 미쳤다. 가장 큰 적신호는 무엇이었을까.


    항상 미래를 내다보던 기업이 갑자기 전망 제시를 중단했다는 점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던 기업이 갑자기 가이던스 제시를 중단하고 경영진 교체가 실적 부진과 맞물릴 때, 이는 주목해야 할 신호"라고 휼릭은 설명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먹구름


    휼릭은 이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먹구름에 주목하고 있다. 한때 유나이티드헬스의 수익 엔진이었던 이 사업은 이제 소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휼릭은 "의료 이용량 증가, 상환금 축소, CMS 리스크 모델 전환과 관련된 구조적 조정"이 완벽한 폭풍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일반적인 비용 통제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마진 압박"이 성장 둔화나 심지어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의료 부문 전반의 전망도 밝지 않다.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의료손해율이 상승하면서 핵심 사업 모델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 휼릭은 "과거 사이클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방어주-성장주 균형이 기존 업체들에게 유리하지 않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과학 분야에 베팅


    그렇다면 7억 달러 규모의 이 운용사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 휼릭은 과학 분야에 장기 베팅을 하고 있다. "상환 역학과 무관하고 독자적인 상승 잠재력이 있는 혁신 주도형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초기 단계 바이오테크, 유전자 편집, 수명 연장 관련주가 포함된다. 또한 아서 J 갤러거(NYSE:AJG)와 같은 글로벌 보험사들도 포함되는데, 휼릭은 이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가격 결정력을 보여주며, 미국 건강보험 시장에서 보이는 변동성에 덜 노출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NH는 관리의료 부문의 위기를 알리는 카나리아일 수 있다. 휼릭은 이 부문 전반에 걸쳐 "비용 상승, 규제 마찰, 가시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면서도, 유나이티드헬스는 규모, 복잡성, 특히 옵툼과의 "통합 과제" 때문에 "특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운용사는 세 가지 주식 전략에서 유나이티드헬스를 모두 매도했지만, 2026년 만기 채권은 보유하고 있다. 휼릭은 이 부분에서는 여전히 강점이 있다고 본다. "A+ 등급과 재무상태의 견고함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메시지가 명확하다: "이제는 기존 업체가 아닌 혁신에 주목할 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