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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가 크시 리심스 LNG(Ksi Lisims LNG)와 20년간 연간 200만톤 규모의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토탈에너지스는 이와 함께 크시 리심스 LNG 프로젝트의 개발사이자 주주, 향후 운영사인 웨스턴 LNG의 지분 5%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토탈에너지스는 최종투자결정(FID) 이후 웨스턴 LNG 지분을 추가로 확대하거나 LNG 설비에 최대 10%까지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크시 리심스 LNG 프로젝트는 연간 1,2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설비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이 위치는 세계 최대 LNG 시장인 아시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프로젝트는 수력발전을 통한 완전 전기화 설계로,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LNG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에너지스의 가스·재생에너지·전력 부문 대표인 스테판 미셸은 "향후 크시 리심스 LNG 설비에서 생산되는 LNG 구매를 통해 북미 LNG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서부 캐나다의 경쟁력 있는 LNG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장기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탈에너지스는 지난주 노르웨이 에너지 투자회사인 히텍비전(HitecVision)과 폴스카 그루파 비오가조바(PGB) 지분 50%를 기업가치 1억9,000만 유로(약 2억1,3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