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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장관 `바이든 연비규제는 사실상 전기차 의무화...법적 권한 넘어섰다`

Badar Shaikh 2025-05-20 20:50:17
美 교통장관 `바이든 연비규제는 사실상 전기차 의무화...법적 권한 넘어섰다`

미국 교통부(DOT)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기업평균연비(CAFE) 규제가 정부의 법적 권한을 초과했다고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숀 더피 미국 교통장관은 성명을 통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CAFE 기준을 불법적으로 활용해 사실상의 전기차 의무화를 추진했고, 이는 자동차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0명 이상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권한을 초과해 사실상의 전기차 의무화를 초래하는 규제를 도입했다고 지적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의원들은 'NHTSA가 규제 기준선에 전기차를 포함시키고 이를 최대 달성 가능한 CAFE 기준 결정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NHTSA는 작년 이 규제로 인해 휘발유 소비가 640억 갤런 감소하고 탄소 배출이 6억5900만 미터톤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일부 차량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NHTSA는 지난 6월 CAFE 요구사항을 갤런당 50.4마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앞서 미국 내 모든 전기차 구매에 대한 연방 세액공제 폐지를 제안했다. 이는 세액공제의 단계적 폐지를 제안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입장과 상반된다.


한편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분기 전년 대비 10.6% 성장했으며, 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에서 3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