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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기후 인센티브 대폭 축소 승인...태양광株 급락

Erica Kollmann 2025-05-22 23:53:17
美 하원, 기후 인센티브 대폭 축소 승인...태양광株 급락

선런(Sunrun, NASDAQ:RUN),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olarEdge Technologies, NASDAQ:SEDG),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 NASDAQ:ENPH), 어레이 테크놀로지스(Array Technologies, NASDAQ:ARRY) 등 태양광 기업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이라고 명명한 예산 및 세제 패키지의 영향을 투자자들이 반영한 결과다.


주요 내용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친환경 에너지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온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와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주거용 태양광 설비에 대한 30% 연방 세액공제를 폐지하고,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생산 세액공제의 단계적 폐지를 가속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태양광 산업협회(SEIA)가 발표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이 예산안으로 인해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분야 투자가 즉각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며, 2030년까지 최대 2,200억 달러의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MO 캐피털의 아밋 타카르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산업 전망이 어두워짐에 따라 목요일 선런 주식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4달러로 대폭 낮췄다.


퍼스트솔라(First Solar, NASDAQ:FSLR)와 같이 미국 내 제조기반이 강한 기업들은 제조업 세액공제가 대부분 유지됨에 따라 이번 법안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


시장 영향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직접적인 인센티브 손실과 함께 주거용 및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 감소가 예상되면서 태양광 산업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 법안은 이제 상원으로 이송되어 수정안이 제안될 수 있다. 입법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광 산업은 불확실성과 높아진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