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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 교육부 직원 1300여명을 복직시킬 것을 명령했다. 이는 교육부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주요 내용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의 명용 전 판사는 목요일 해고된 직원들의 복직을 명령하는 예비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CNBC가 보도했다. 교육부는 앞서 3월 11일 부서 인력의 절반을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 판사는 교육부가 의회가 지시한 대로 기능과 의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력 감축으로 인종, 성별, 장애에 따른 차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12개 시민권 집행 사무소 중 7개가 폐쇄된 상태다.
1979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미국 교육부는 수년간 여러 도전에 직면해왔다. CNBC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중 교육부를 노동부와 통합하려 시도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지난 4월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미국 교육정책 개편을 위한 일련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지침에는 학교의 인공지능 교육 촉진과 대학 인증 기준 재구성 등이 포함됐다. 해고 직원들의 복직 명령은 이러한 지침의 이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