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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가 굿이어타이어앤드러버(나스닥: G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달러를 제시했다.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이번 투자의견 상향이 실적 개선, 부채 감축, 사업 운영 효율화, 그리고 최근 도입된 232조 자동차 관세와 '상호' 관세 정책의 수혜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호' 관세는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굿이어는 미국 내 타이어 판매의 12%만을 관세 영향권 국가에서 조달하는 반면, 업계 평균은 50% 이상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2023년 11월 도입된 '굿이어 포워드' 전략을 통해 회사는 업계 평균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브링크먼은 비용절감 구조조정을 중심으로 한 굿이어의 강화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이 전략이 공격적인 비용절감과 시장 진출 전략을 포함하며, 2025년 4분기 말까지 연간 13억 달러의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과 예상보다 낮은 구조조정 비용은 회사의 부채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애널리스트는 2025년 말까지 순부채 레버리지가 2.8배 수준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마크 스튜어트 신임 CEO 체제 하에서 굿이어가 더욱 긴박감 있고 자신감 있는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부문별 영업이익률이 2023년 4.8%에서 2025년 4분기 말까지 연율화 기준 약 10%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