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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계 디파이 플랫폼 담합 의혹에 바이낸스 창업자 `음해성 캠페인` 반박

Murtuza J Merchant 2025-05-24 03:28:32
트럼프 연계 디파이 플랫폼 담합 의혹에 바이낸스 창업자 `음해성 캠페인` 반박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 바이낸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관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를 공동 홍보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더블록의 금요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이 이 디파이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암시하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공동창업자 잭 포크만은 금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오창펑(일명 CZ)이 WLFI나 또 다른 공동창업자 잭 위트코프의 이면 조정자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전면 부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오와 WLFI의 파키스탄, 아부다비, 키르기스스탄 등 진출 시도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이 보도는 이러한 소개의 성격이나 결과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못했다.


기사는 위트코프와 자오가 친분이 있다고 전하면서도, WLFI 대변인을 인용해 자오가 WLFI의 대외활동에 공식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도 이에 대해 자오는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혁신을 촉진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떤 역할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을 뿐 아니라, 바이낸스를 흠집내려는 더 큰 시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벤처캐피털 후원자들이 바이낸스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부정적인 언론 캠페인에 자금을 대고 있을 수 있다고 암시했다.


자오는 "주요 벤처캐피털이 '바이낸스가 미국의 암호화폐 수도화를 돕는 것'에 대해 강력히 로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로비 활동에 수백만 달러가 지출됐다. 경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썼다.


바이낸스와 WLFI는 최근 몇 달간 규제당국의 면밀한 조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자오의 과거 법적 문제와 관련해 주목받았다.


2023년 자오는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 바이낸스는 같은 사건으로 43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했다.


자오는 4개월간 수감생활을 마치고 공개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에는 트럼프에게 사면을 신청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를 '수석 암호화폐 지지자'로 언급하며 그와의 연계를 강조해온 WLFI는 최근 USD1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이 토큰은 미 달러에 페그되어 있으며, 이번 달 아부다비의 MGX 투자회사가 바이낸스를 통해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에 사용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