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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변인 "트럼프, 감정적 과잉반응...러 대통령 `미쳤다` 발언은 과도"

Tanya Rawat 2025-05-27 16:10:56
푸틴 대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367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해 1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푸틴이 "완전히 미쳤다"고 비난했다. BBC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2022년 2월 이후 최대 규모의 복합 공중 공격이었다.


트럼프는 "푸틴이 완전히 미쳤다. 불필요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며 "도시들에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뉴저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잘 지냈지만, 도시에 로켓을 발사하고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트럼프의 발언이 "감정적 과잉반응"이라며,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사회 기반시설"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비판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나는 이를 좋아하지 않으며 이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 전환은 향후 시장 변동성을 암시한다. 그는 이전과 달리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절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앞서 푸틴이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러시아 에너지 부문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가 발동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석유 공급과 가격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장악한 상태에서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