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 에너지 구조변화·모기지 성장 호조로 실적 개선 전망

골드만삭스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NYSE:ICE)의 최고경영진과의 면담 결과, 3개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10% 이상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 의견
알렉산더 블로스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투자포인트
블로스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동사가 에너지 부문의 구조적 변화와 모기지 사업의 성장 개선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렌트유의 지배력 강화, WTI 실적 개선, 아시아 LNG 거래 가속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에너지 수출 확대 정책 등 구조적 변화가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의 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기지 사업의 경우, 통합 시너지와 교차판매 노력이 업계 역풍을 상쇄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업계 통합으로 추가적인 매출 기회도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권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은 5% 이상 성장할 여력이 있는 안정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블로스틴은 강조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 주가는 0.85% 상승한 177.5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