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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선임 비용이 수천 달러에 달하는 탓에 유산 계획은 대개 '언젠가 하겠지'하는 과제로 미뤄지곤 한다. 하지만 베스트바이가 '퀴큰 윌메이커 앤 트러스트' 소프트웨어를 할인 판매하면서 이러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정상가 140달러에서 21달러 할인된 11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15% 할인율이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법률사무소 선임비용과 비교하면 유사 문서 작성 비용의 일부에 불과하다.
노로의 사내 변호사들이 개발한 윌메이커는 맥이나 윈도우 사용자들이 쉬운 영어로 된 인터뷰를 통해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 철회 가능한 생전 신탁(개인 또는 공동), 영속적 위임장, 의료지침서, 사망 시 양도증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유족들을 위한 서신과 최종 준비 지침까지 생성한다. 이는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수주간의 혼란을 줄이고, 많은 주에서 소프트웨어 가격을 훨씬 웃도는 유산검증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리걸줌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약 3분의 2가 유산 계획 문서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재산 상속이나 미성년 자녀 양육권 문제를 법원이 결정하게 된다. 주택이나 증권계좌, 소규모 사업체를 보유한 가구의 경우 이러한 불확실성은 빠르게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윌메이커의 매력은 비용과 통제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있다. 하나의 라이선스로 구독료 없이 본인과 가족을 위한 무제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평생 무료로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주의 규정에 맞게 문구를 조정하며(루이지애나주, 미국령, 캐나다에서는 유효하지 않음), 증인 요건이나 공증 규칙과 같이 관할권마다 다른 사항들을 표시해 양식을 정확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내장된 법률 매뉴얼은 일반적인 질문에 답변을 제공해 끝없는 구글 검색의 필요성을 줄여주며, 설문을 통해 개인 상황에 가장 중요한 문서를 제안한다.
또 다른 장점은 유연성이다. 파일이 로컬에 저장되므로 이사, 출생, 결혼 후에도 변호사를 다시 찾아갈 필요 없이 수혜자 지정이나 후견인 선택을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유산검증을 우회하는 것이 유리한 자산의 경우, 생전 신탁 모듈을 통해 재산을 상속인에게 직접 이전할 수 있어 지연과 법원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소프트웨어가 만능은 아니다. 여러 사업체나 고액 자산, 법적 문제가 얽힌 복잡한 유산의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