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 내에서 금과 은을 거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과거 '금본위제'를 연상케 하는 조치다. 주요 내용 디샌티스 주지사는 플로리다 주민들이 금과 은을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HB 999에 서명했다. 그는 이번 법안을 '획기적인 입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들에게 법정화폐로부터 '더 많은 독립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법안에 따르면 금과 은 거래에 대한 판매세가 면제되며, 페이팔(NASDAQ:PYPL) 같은 금융 서비스 기업들도 이러한 귀금속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러한 귀금속이 '부유층을 위한 투자 수단'이 아닌 '진정한 화폐'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법이 플로리다 주민들이 '달러화 약세'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루이지애나,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등 전체 주의 4분의 1 미만만이 금과 은을 법정 화폐로 인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