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1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기업 옥타(Okta Inc, NASDAQ:OKTA)가 화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옥타의 1분기 매출은 6억8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6억8025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86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77센트를 상회했다.

토드 매키넌 옥타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옥타는 2026 회계연도를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으로 시작했다"며 "세계 최대 기업들이 직원, 고객, AI 관련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위해 계속해서 옥타를 선택하고 있다. 우리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객을 위한 유일한 현대적 통합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타는 2분기 매출이 7억1000만~7억1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83~84센트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8억5000만~28억6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3.23~3.28달러로 예상했다.

옥타 주가는 화요일 1.4% 상승한 125.50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니덤의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했다.
• 캐나코드제뉴이티의 리처드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 웨스트파크캐피털의 케이시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40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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