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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모더나와 5.9억달러 규모 조류독감 백신 계약 파기...바이든 시대 전염병 대비책 해체

Tanya Rawat 2025-05-29 18:10:24
트럼프 행정부, 모더나와 5.9억달러 규모 조류독감 백신 계약 파기...바이든 시대 전염병 대비책 해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모더나(NASDAQ:MRNA)와 체결한 mRNA 기반 조류독감 백신 개발을 위한 약 6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파기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대의 주요 전염병 대비 정책을 종료시키는 조치다.


주요 내용


보건복지부(HHS) 관계자들은 수요일 모더나의 5.9억달러 규모 조류독감 백신 개발 계약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HHS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H5 조류독감 백신의 1/2상 임상시험 중간분석에서 관찰된 강력한 면역반응과 안전성 프로필에 고무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을 위한 대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는 약 3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2차 접종 3주 후 참가자들의 면역률이 98%에 달했으며,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양호했다고 보고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전에 전임 정부의 모든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이끄는 HHS는 이번 검토가 "바이든 행정부의 4년간 mRNA 백신 지출에 대한 실패한 감독" 때문에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이번 계약 파기는 H5N1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전염병 대비태세를 위협하고 있다.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은 1월에 가축과 조류에서 순환하는 바이러스 균주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7월 승인된 1.76억달러 규모의 조류독감 백신 개발 지원에 이은 조치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4년 이후 67건의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으며, 루이지애나에서 첫 미국인 사망자가 보고되어 지속적인 공중보건 위협이 되고 있다.


노바백스(NASDAQ:NVAX)와 큐어백(NASDAQ:CVAC) 등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도 임상시험 단계에서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