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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칩 생산 확대로 델·HP·슈퍼마이크로 수혜 전망

Anusuya Lahiri 2025-05-30 02:10:10
엔비디아 AI칩 생산 확대로 델·HP·슈퍼마이크로 수혜 전망

JP모건의 사미크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반면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 전망은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했다.


총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441억 달러를 기록했다(시장 예상치 433억 달러, 가이던스 421억~439억 달러).


데이터센터 매출은 391억 달러(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컴퓨팅 매출이 342억 달러(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네트워킹 매출이 50억 달러(전분기 대비 64%,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를 차지했다.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의 순차적 성장은 블랙웰의 강력한 성장세에 기인했다. 블랙웰은 컴퓨팅 매출의 70%를 차지했다(2026 회계연도 1분기 240억 달러 vs 2025 회계연도 4분기 110억 달러). 이는 호퍼에서 블랙웰로의 전환이 해당 분기에 사실상 완료되면서 나머지 컴퓨팅 사업이 전분기 대비 약 50%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NVL 72 랙을 주당 1,000개씩 배치하고 있으며, 배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총매출이 441억~459억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시장 예상치 455억 달러). 이는 H20 수출 제한으로 인한 80억 달러의 역풍(2026 회계연도 1분기는 25억 달러)에도 불구하고 중간값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트렌드는 특히 블랙웰 배치 속도가 계속 가속화되면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블랙웰 기반 매출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경영진은 이를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기반 제품 공급 증가와 관련된 견고한 컴퓨팅 트렌드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그리고 이미 실적을 발표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와 같은 서버 OEM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4월 분기의 혼조된 공급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7월 분기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거래 기준 델 주가는 0.57% 하락한 113.12달러, HPE는 0.14% 상승, SMCI는 0.2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