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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실버스 5조원에 인수...JP모건 `고가 논란에도 가치 있다` 평가

Nabaparna Bhattacharya 2025-05-30 04:24:39
모토로라, 실버스 5조원에 인수...JP모건 `고가 논란에도 가치 있다` 평가

JP모건의 조셉 카도소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 솔루션스(NYSE:MSI)와 실버스 테크놀로지스 간의 44억 달러 규모 인수 계약에 대해 '최근 실적이 반영된 고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카도소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에 대해 목표주가 515달러를 유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했다.


실버스의 MANET 기술은 고정 인프라 없이도 데이터, 영상, 음성의 고용량 전송이 가능하다. 각 단말기가 송신기, 수신기, 중계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메시 네트워킹을 활용하며, 전파방해 방지와 낮은 탐지율 등 특수 기능도 제공한다.


카도소는 이번 인수로 모토로라가 국방 분야를 강화하고, 기존 고객 기반에서 교차판매 기회를 창출하며, 드론 부문 입지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잠재적 성과급을 포함해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가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이전 분기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매출 기여도가 상당했음을 인정했다. 회사는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성장세를 언급하고 해외 매출이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회사는 1년 이상의 실사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하며, 향후 전망에 있어서도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모토로라는 지역 분쟁 증가로 인해 실버스의 기술력이 입증되고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 파이프라인을 강조했다.


카도소는 실버스 인수가 즉각적으로 EBITDA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2025년 전망치는 32.6%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거래 종료 후 12개월 내에 수익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 3분기나 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EPS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카도소는 부채 감소와 통합 후 매출 및 이익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모토로라의 강력한 경쟁력,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적 인수 실행력, 견고한 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한 고품질 실적 등이 과거 평균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카도소는 또한 재무보고의 투명성 개선이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하는 추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MSI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4% 하락한 418.9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