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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정치 뉴스는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긴급 관세 권한에 대해 두 번째 연방 판사가 제동을 걸었고,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미국의 재정 궤도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트럼프 관세 권한 제동
워싱턴 소재 루돌프 콘트레라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정책 재편을 위한 긴급권한 행사 시도를 기각했다. 이는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트럼프의 관세 부과를 무효화한 직후 나온 판결이다. 콘트레라스 판사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의회의 승인 없이 관세를 부과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트럼프에게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 경고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트럼프와 공화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비판하며 미국의 재정 궤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머스는 현재의 부채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관세 대응책
일본 정부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응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9000억 엔(약 63억 달러) 규모의 긴급 경제 대책을 배정할 예정이다.
미중 무역협상 교착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베센트는 최종 합의를 위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캐시 우드의 레이거노믹스 비교
ARK인베스트의 설립자 캐시 우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스테로이드를 맞은 레이거노믹스'에 비유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우드는 현재의 정책이 규제 완화, 감세, 금리 인하를 추진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정책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