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연방수사국(FBI)이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를 '표적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친이스라엘 시위 도중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지역사회 집회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 내용
FBI와 지역 당국은 볼더에서 일요일 오후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를 낸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FBI 국장 카쉬 파텔은 이번 사건을 '표적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사건은 13번가와 펄 스트리트 인근 보행자 몰에서 열린 평화로운 친이스라엘 시위 도중 발생했다.
경찰은 다수의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을 봉쇄했다. 용의자는 체포됐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사람들에게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용의자는 저항 없이 체포됐으며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뉴스네이션에 밝혔다.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극악무도한 테러 행위'로 규탄했으며, 필 웨이저 콜로라도 법무장관은 혐오 범죄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격은 가자지구 인질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런 포 데어 라이브스'가 주최한 유대인 커뮤니티 집회를 겨냥했다.
볼더 유대인 커뮤니티는 참가자들을 향해 발화장치가 투척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명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커뮤니티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볼더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은 유대인 커뮤니티와 개인을 겨냥한 폭력의 우려스러운 패턴의 일부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5월 22일에는 워싱턴 D.C.의 캐피털 유대인 박물관 근처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 사건을 '타락한' 행위로 규정하며 정의 구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