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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트레이더 저스틴 베넷이 월요일 고래들이 개인투자자 대비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며 비트코인(CRYPTO: BTC) 향방에 대해 경고음을 냈다.
주요 내용
베넷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대표 암호화폐의 약세 신호를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하이블록의 고래 대 개인투자자 델타 지표가 횡보세나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베넷은 "이는 고래들이 개인투자자 대비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다시 늘리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트코인에 좋지 않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고래 대 개인투자자 델타 지표는 개인투자자의 롱 포지션과 고래의 롱 포지션 간 큰 격차를 포착하는 데 사용된다. 이 지표는 -100에서 100 사이의 범위를 가지며, 매우 높은(또는 양의) 값은 고래들이 개인투자자보다 더 높은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표 하락은 고래들이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고래들은 대량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보다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했다. 현재 바이낸스의 고래 계정 중 54%가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월 31일의 56%에서 하락한 수치다.
시장 영향
베넷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월요일 밤 10만6000달러를 돌파한 후 급격한 반전을 보인 시점에 나왔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시장 심리에 계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네바 무역협정 위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스트래티지(NASDAQ:MSTR)와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 등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0만5358.42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0.2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