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자산규모 제한 해제에 시간외 주가 급등

웰스파고(NYSE:WFC)의 주가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018년에 부과된 자산 증가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웰스파고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2018년 동의명령에서 부과한 총자산 증가 제한 해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의 찰리 샤프 CEO는 "연준의 자산한도 해제 결정은 웰스파고의 혁신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해온 노력 덕분에 오늘날 웰스파고는 이전과는 다른, 훨씬 더 강력한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업 구조를 변경하고 단순화했으며, 경영진을 쇄신하고 기업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면서 "재무성과와 프로필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업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웰스파고 투자 매력도는

투자자나 트레이더의 주식 매매 결정은 각자의 투자 기간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해당 기업의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를 평가한다.

웰스파고의 경우, 지난 분기 실적이 2.42% 성장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성장세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적합한지 판단해야 한다.

기업가치 측면에서 웰스파고의 주가수익비율(P/E)은 전년 대비 당분기에 15.7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같은 업종의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HSBC홀딩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장기 실적 전망을 고려해 이러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지 판단해야 한다.

주가 동향
웰스파고 주식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67% 상승한 77.6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