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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 생산에 핵심적인 희토류 광물과 자석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를 비판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로이터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럽, 일본, 인도의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베이징의 수출 제한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나온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무역 갈등은 세계 경제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NYSE:GM), 도요타자동차(NYSE:TM) 등을 대표하는 무역단체는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가 초래할 위협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는 전했다.
독일 자동차 업계 전문가는 "상황이 신속히 개선되지 않으면 생산 지연은 물론 생산 중단까지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사절단이 향후 수일 내 중국을 방문해 중국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EU 관계자들도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와 베이징 간 협상이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나왔다.
양국 정부 간 협상을 통해 90일간의 무역전쟁 임시 휴전이 이뤄져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후 고조된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이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이 제네바 무역협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베이징은 이러한 비난이 근거 없다며 보복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