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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치 "뱅크먼-프리드 25년형 너무 과해...피해자지만 감형 찬성"

Murtuza J Merchant 2025-06-04 20:58:10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FTX 사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샘 뱅크먼-프리드의 25년 형량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크립토 인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25년이라는 형량이 너무 과한가? 그렇다고 본다"며 "그가 저지른 일에 비해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인 뱅크먼-프리드는 최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사기 중 하나를 저지른 혐의로 2024년 3월 연방법원에서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배심원단은 2023년 11월 전선 사기와 자금 세탁 공모 등 7개 형사 혐의에 대해 그의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그가 고객 예치금 수십억 달러를 투기성 투자와 정치 자금 기부, 고급 부동산 매입 등에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FTX 스캔들의 투자자이자 피해자인 스카라무치의 이 같은 발언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나도 그의 범죄 피해자다. 그는 내 평판을 훼손했고 사업에도 피해를 줬다. 나는 아직도 이 일에 얽매여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카라무치는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샘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은 있지만, 복수심이나 그런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대통령의 사면은 지지하지 않겠지만, 감형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 와서 '그의 형량을 줄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찬성하겠다"고 말했다.


뱅크먼-프리드의 선고는 미국 암호화폐 업계의 법적 책임을 묻는 상징적인 사건이 된 고profile 재판 이후 이뤄졌다. 한때 디지털 자산 업계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뱅크먼-프리드의 몰락은 업계 전반에 충격을 주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하고 규제 당국의 감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