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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크레이그 샤피로는 미국과 덴마크에서만 사용되는 부채한도 제도가 과도한 정부 지출을 억제하는 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몇 년마다 정치적 쇼를 연출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베어트랩스리포트의 매크로 전략가인 샤피로는 연준의 역할을 강조하며, 채권시장에 대한 연준의 지속적인 개입을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시장 불안정 시기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의 개입은 미국 국채 시장의 안정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워싱턴의 무분별한 지출을 가능하게 했다.
샤피로는 연준의 이러한 조치가 시장 규율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의회와 행정부가 연준의 재정정책 지원을 당연시하면서 적자 지출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외교협회(CFR)에 따르면 미 연방 부채는 2009년 이후 거의 3배 증가했으며, 재무부는 의회가 정한 차입 한도에 자주 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우려가 뒷받침된다.
샤피로는 연준이 한발 물러서서 '채권 감시자들'(재정정책에 항의하여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차입 비용을 높이는 투자자들)이 활동하도록 허용한다면, 시장의 힘이 워싱턴의 지출을 억제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지속 불가능한 적자를 보이는 신흥국에서 볼 수 있는 전략이다.
샤피로는 "부채한도를 폐지하는 것이 아마도 좋은 일이겠지만, 실제로 워싱턴의 지출을 멈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샤피로는 부채한도가 없다면 워싱턴에 실질적인 재정 규율을 부과하기 위해 연준의 조력자 역할을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연준 정책은 더욱 복잡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금리는 4.25~4.50%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은 연말까지 0.25%p 금리 인하를 두 차례 예상하고 있다.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5%,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87%를 기록하고 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6월 연준 회의에서 현행 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95.6%로 보고 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099% 상승한 596.52달러, QQQ는 0.093% 상승한 529.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