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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목요일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정치적 긴장 고조와 글로벌 판매 실적에 대한 우려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일론 머스크 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공개적 갈등이 심화됐다. 머스크는 미국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며 트럼프의 최근 법안에 반대할 것을 미국인들에게 촉구했다.
'빅 뷰티풀 빌'로 불리는 이 법안은 7,500달러의 전기차 세제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테슬라의 미국 시장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과거 세제 혜택 종료를 지지했던 머스크가 이번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정치적 논란이 가중됐고, 이는 일부 테슬라 고객들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부진도 심화되고 있다. 중국산 차량 판매는 5월에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제들은 6월 12일 오스틴에서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발생했다.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했지만,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대한 연방 조사에 직면해 있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역풍과 경쟁 압박이 전기차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거래에서 3.8% 하락한 319.5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대비 10.6% 하락했다.
투자 참고사항
테슬라 주식은 현재 314.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는 488.54달러, 최저가는 167.4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