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맨유, 3분기 흑자전환·매치데이 매출 급증...10만석 규모 신규 경기장 추진

2025-06-06 21:57:54
맨유, 3분기 흑자전환·매치데이 매출 급증...10만석 규모 신규 경기장 추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NYSE:MANU)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다.


이 축구클럽은 3분기 순매출이 1억 6050만 파운드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3670만 파운드를 상회했다. 미 달러 기준으로는 2억 203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억 247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3분기 총매출은 17.4% 증가했으며, 이는 주요 3대 매출 부문 모두에서 성장이 이뤄진 결과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선전과 클럽 접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해당 분기 경기 수가 증가했다.


중계권 수입은 10.1%, 상업 수입은 7.3%, 매치데이 수입은 50.3% 증가했다.


매치데이 수입 급증은 전년 동기 대비 4경기 더 많은 홈경기 개최와 접객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에 기인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70만 파운드를 기록해 전년 동기 6620만 파운드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512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 1370만 파운드 대비 273.7% 증가했다.


오마르 베라다 CEO는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으나, 여자팀의 성과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베라다 CEO는 캐링턴 트레이닝 컴플렉스 재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등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드 트래포드 인근에 10만석 규모의 새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망


맨유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종전 6억 5000만-6억 7000만 파운드에서 6억 6000만-6억 7000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억 6459만 파운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조정 EBITDA 전망치도 기존 1억 4500만-1억 6000만 파운드에서 1억 8000만-1억 9000만 파운드로 상향했다.



주가 동향


MANU 주식은 장 전 거래에서 5.07% 상승한 14.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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