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츄이 1분기 실적 앞두고 `강세` 유지...충성고객·10억달러 규모 약국사업 주목

JPM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가 츄이(NYSE:CHWY)에 대해 목표주가 36달러와 함께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재확인했다.

츄이는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장 개장 전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무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츄이의 1분기 매출 가이던스 30.6억~30.9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가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123억~124.5억 달러와 조정 EBITDA 마진 5.4%~5.7%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무스는 츄이의 시장 선도적 지위, 수익성 개선, 그리고 연간 10억 달러 규모의 약국사업과 해외 시장 확대, 스폰서 광고 등 고마진 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 전략을 근거로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츄이가 매출의 80% 이상이 자동배송 고객에서 발생하는 방어적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출 가시성과 견고한 단위당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경쟁우위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순고객 증가가 전분기 대비 10.4만 명, 연간으로는 42.1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웹 트래픽은 1분기에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4분기 13% 증가에서 하락), 5월에는 반등세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2분기 들어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하고, 2025 회계연도 전체로는 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보수적인 전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무스는 광고, 제품 믹스, 자동화, 규모의 경제, 비용 통제 등이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대비 59bp 상승한 5.4%,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2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